[금천뉴스- 우동현 청소년기자] 문일고등학교(교장 윤범한)에서는 지난 4월 7일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동아리 연합 선후배 체육대회’가 문일고 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 체육대회는 신문반35명, 미술반33명, 도서반73명, 사진반 9명 등 4개 동아리 150명의 선후배와 강금미 교감선생님도 참석하여 격려사를 해 주셨다.
 신문반 1학년 학생들이 선배들을 위한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도서반, 사진반 팀과 신문반, 미술반 팀 두팀으로 축구, 농구, 달리기, 단체줄넘기, 2인삼각 등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되었다.
  체육 대회가 끝난 후 125명 정도가 인근 식당으로 옮겨가 졸업생들이 재학생 후배들에게 덕담을 들려주며 친목을 다졌다.
 동아리별 지도 선생님인 도서반의 배명식, 허유림 선생님, 미술반의 변현조 선생님, 사진반의김효성 선생님, 신문반의 손유리, 김은진 선생님, 그리고, 전정석 선생님이 참석하였고, 동아리별 동창회 임원(졸업생)으로는 미술반의 정덕교 선생님과 김성욱 총무님, 도서반의 임동각 회장님, 사진반의 이종복 님과 정남호 님, 신문반의 최남철 님, 윤상필 회장님, 정동현 교생 선생님 등이 참석하였다.
 도서반 배명식 선생님은 “졸업생들은 학창 시절을 되돌이켜 생각해 보고, 재학생은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하였고, 도서반 동창회장인 임동각(문일고 7회 졸업) 회장은 “선후배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0년 만에 처음으로 시행한 4부(4반) 체육대회가 앞으로 계속 진행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신문반 이상준 학생(문일고 2학년)은 “아버지보다 연세가 더 많은 선배님을 보니 문일고등학교가 역사와 전통이 깊은 명문 학교라고 생각하며 자랑스럽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