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서울미술관이 조성될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1151번지 일대 위치도. 금천구청뒤 독산동 롯데캐슬 2차단지앞 잔디공원. 이 공원을 서울시는 4월 11일 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근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변경 했다. 이 곳에 서서울미술관을 2021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금천뉴스-민주기자] 금천구 독산동 1151번지 일대 금천구청뒤 독산동 롯데캐슬 2차단지앞 잔디공원이 서울서미술관 건립을 위해 근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용도가 변경됐다. 이 공원은 총 면적만 1만6331㎡다.

  서울시는 4월 11일 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원의 종류 변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시 외곽지역에 미술관을 확충한다는 서울시 계획에 따른 것이다. 금천구 시흥동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인근에 서울시립미술관 분관인 서서울미술관을 올해 1억5000만 원의 예산으로 국내외 설계공모를 거쳐 공사에 착수, 2021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문화공원 변경을 통해 추진되는 미술관 건립 사업은 서울 서남권의 문화시설 확충과 더불어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