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부간선도로에서 중앙분리대 추돌…1명 부상

3월 24일 9시 30분쯤 금천구 독산동 언덕에 서있던 마을버스가 미끄러져 도로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독산동의 한 도로에서 잠시 세워져 있던 마을버스가 10m 아래로 미끄러졌다. 앞문으로 승객과 운전자가 탈출했고 크레인은 사고 버스를 들어 옮겼다.승객 2명이 다쳐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에게 운전자 이모 씨는 "뒷문 고장으로 차를 세우고 수리하던 중 브레이크가 풀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b
앞서 3월 15일 새벽 2시 50분쯤 금천구 가산동 서부간선도로에서 임모(38) 씨가 운전하던 5톤짜리 환경미화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임 씨가 목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임 씨는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작업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졌다는 임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