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오는14일 G밸리 기업시민청(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6층)에서 ‘KT와 함께하는 G밸리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KT와 상생협력을 희망하는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입주 또는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CT(정보통신기술) 4차 산업혁명을 같이 이끌어갈 파트너 발굴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요 동반 성장 프로그램에는 ▲상생서포터즈 청년 창업 프로그램 ▲협력사 해외 전시회 지원 사업 ▲성과 공유제(R&D 지원) ▲외부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Idea Pop) 등이 있다.

설명회 진행 후 KT와 사업을 희망하는 IT 중소기업들은 보유 기술 및 제품을 바탕으로 KT에 사업화를 제안해 프로그램별 별도 절차와 미팅을 통해 지원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KT는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및 IoT(사물 인터넷), Security(보안) 분야 중심으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G밸리는 9,500여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약 15만 명이 종사하고 있는 국내 최초 국가산업단지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경제일자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