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강이 끝난 후 송일봉 강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예비강사들의 표정이 활기차 보인다.

[금천뉴스 노익희 선임기자] 『이번 주말엔 어디가면 좋을까』의 저자 송일봉 여행전문강사가 25일 독산동 글로벌교육기관에서 인성지도사1급 양성 2기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

'길위의 인문학 기획위원으로도 활동한 송강사는 예비인성지도사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이해와 인문학적인 소양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역사적 인물들의 조망을 통해 현장감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국민의 당 금천지역위원회(위원장 정두환)가 주최하고 교육전문기관 인컴퍼니(대표 김영석) 주관해 진행된 특강 후, 예비인성지도사들의 인성교육관련 5분 스피치가 이어졌다. 예비지도사들은 발표와 피드백순으로 진행된 수업을 통해 강의 기법과 스킬을 연마하고 교육현장의 경험을 전달받았다.

▲ 금천구 예비 인성교육강사를 대상으로 송일봉 강사가 '주제가 있는 여행'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성교육진흥법은 지난 2014년 12월 국회를 통과해 2015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8대 기본 핵심덕목중 정직·책임·존중과 배려·소통·협력·효·예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중·고 학생 610여 만명과 교사 49만 여명은 인성교육 관련 연수를 일정 시간 이수해야 하며, 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 등 교원 양성기관 역시 인성교육 과목을 필수로 개설해 운영해야 한다.

한편 총 7주간 총 28시간을 이수하게 되는 인성지도사 양성과정은 12월 2일 2기과정을 마치게 되고 심화과정까지 이수한 예비강사들은 자격증을 받은 후 교육현장에서 인성강의를 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