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노익희 기자] 금천구가 11월 1일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금천문화원 주관으로 “제6회 박재홍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고넘는 박달재’, ‘경상도아가씨’ 등 600여곡을 발표한 박재홍은 금천구가 낳은 대표적인 대중 가수다. 구수하고 서민적인 목소리를 가진 박재홍은 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금천문화원은 한국 가요사에 큰 업적을 남긴 박재홍을 추모하고 유능한 신인가수 및 지역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박재홍가요제’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19일 69명이 예선을 거쳐 최종 15명이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가요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가수 인증서가 수여된다. 또, 김연숙, 진시몬, 이문남, 희승연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으며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원 또는 금천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