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노익희 선임기자] 9일 대구 중동교 신천둔지에서 이틀간 한국산림보호협회(회장 허태조) 창립 20주년 행사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산림 보호와 산불 예방, 산림 훼손방지, 산지 정화운동 등 산림정책 육성에 취지로 열렸다. 한국산림신문 창간1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한국 숲사랑 홍보대사 선발대회 기념음악회와 선녀와 나뭇꾼 행사는 사회 개그맨 이용식 씨와 리포터 엄지혜 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가수 장윤정, 김수희, 금잔디, 홍원빈, 오은정, 임동한, 도시의 아이들 등 인기가수들이 공연을 펼쳤다.

박언휘 대회장은 “ 20여 년동안 산림보호와 산림 가꾸기 활동을 왕성히 펼쳐오면서 10만여 명의 회원을 움직이고 있는 중앙회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산림보호 홍보 활동을 실시할 숲 사랑 홍보대사가 선발 됐다”고 말했다.

허태조 중앙회장은 “우리나라는 산림녹화사업은 잘 돼 있지만 수입목재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므로 산에서 먹고 살 수 있는 경제림을 조성해야 하고, 산을 연구하고 산림사업을 이끌어 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림대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