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 참전유공자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에 참석한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금천뉴스 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에서 8일 ‘금천구 참전유공자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이 개최됐다.

이번 제막식은 6.25 참전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세계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한 월남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명예선양을 위해 기획됐다.

제막식 행사는 금천구 독산4동 금천구문화체육센터 내 ‘금천구 참전기념비 공원’에서 국가보훈처 남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한울소리의 북공연이 있었다. 본 행사에는 군악대의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주요 내빈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참전유공자 및 가족을 위해 별도 위로연으로 오찬과 공연이 마련됐다.

한편, ‘금천구 참전유공자 호국영웅 명비’에는 2017년 6월 30일 기준 2,695명의 이름이 등재돼 있다. 사망제적자는 1,042명, 생존거주자는 1,653명이다.

이 날 행사에는 금천구 지역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서울남부보훈지청장, 금천구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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