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 청소년 동아리가 댄스를 선보인다.

[금천뉴스 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26일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2017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한여름의 축제’ 물총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지나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여름을 테마로 관내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진행된다. 물총대항전, 물총사격 등 여름의 끝자락에서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나만의 부채 만들기, 타투 스티커 체험,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댄스, 힙합 등 청소년 동아리가 공연에 참여해 어울림마당에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청소년 동아리들의 참여로 만들어 간다. 금천구가 지원하며 금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다.

또한 지난 6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매회 다른 테마로 개최한다. 앞으로 9월 ‘호러파티’와 10월 ‘Let Dance’, 11월 ‘청소년 가요제’ 등 다양한 테마의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