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민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은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남부3구(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교원 마을 탐방 직무연수 ‘교사, 구로를 만나다’, ‘금천을 거닐다’, ‘교사, 영등포구를 품다’를 7월 26일 개강식을 자치구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남부 교원 마을 탐방 연수는 학생들이 거주하고 생활하고 있는 마을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배움의 범위를 마을로 넓히는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및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을 그 목적으로 한다.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총 15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마을의 문화와 역사, 마을 자원을 직접 경험하는 현장 체험 위주로 진행하게 된다. 구로구와 금천구 관내 교원들은 마을의 문화, 역사, 지역자원을 경험하게 되며, 영등포구 관내 교원 역시 학교가 위치한 마을의 교육콘텐츠 및 역사와 마주하게 된다. 남부 관내 교원 70명이 참가하며, 연수비 전액은 남부교육지원청과 남부3구 자치구에서 지원한다.
특히, 교육지원청과 자치구가 기획-실행-평가 단계에 걸친 유기적 연계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지역 내 학교-마을 연계 협력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범위를 마을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수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남부 3구(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의 교육 문화 생태계와 지역의 역사, 체험터 현장 방문을 통해 교원들의 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마을 연계 협력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