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독산3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주민노래경연을 펼친다.

[금천뉴스 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독산3동은 26일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주민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마을의 주인인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독산극장 시즌3 마을이 극장이다’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노래자랑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대강당에서 어르신, 주민 등 약 200여명을 모시고 주민 노래경연을 펼친다. 또 주민·단체 14개팀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마음껏 뽑낸다.

노래실력, 주민호응도 등을 고려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인기상 2명에게 상품을 수여한다.

한편, 금천구와 관련 있는 연예인이 재능기부로 특별 출연한다. 금천구 클린홍보대사인 통일소녀 가수 길정화, 금천구 출신가수 송기상이 축하 공연을 한다. 개그맨 김정렬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흥을 돋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노래방 기기 대여, 새마을부녀회는 다과와 음료를 제공해 행사준비에 힘을 더했다. 자세한 사항은 독산3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