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주부대학 동창회 및 부녀회원 90여명은 6월 17일, 충청남도 당신시 송악읍에서 이루어진 “당진 해나루 감자축제”에 참석하여 각종 이벤트, 직거래 장터에 참여로 농촌관광 활성화에 앞장서며, 범 국민운동으로 전개되고 있는 “또하나의 마을” 사업추진으로 이일순 송악읍장으로 부터 박준식 조합장이 송악읍 청금리 “명예이장”에 위촉되었다.
   이날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박준식 조합장 및 임직원들은 지난 2008년부터. 춘계 체련행사를 대신해 매년 농번기에 청금리 마을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나무 적과 등 일손 돕기에 앞장서 도농교류 활동에 모범이 됐으며, 적기에 영농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줌으로 절박한 농심에 힘을 보탰다.
   또한, 부녀회. 주부대학 동창회 등 여성조직 회원들은 감자수확기에 맞춰 해나루 황토감자를 매년 1,000box씩 공동구매하여 직거래도 판매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업인 실익증진에 적극적으로 일조하고 있다.
   박준식 조합장(농축협균형발전 위원)은 “가뭄과 돌발 병해충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농촌 현지 농민들에게 힘이 되기 위하여 이렇게 지역축제가 있으면 한걸음 달려와 농촌관광 활성화에 힘쓰는 것 또한 도시농협의 역할이며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라고 말하며 “이런 교류 활동이 한시적으로 끝날게 아니라 농촌일손돕기 , 농촌방문, 직거래 등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도시민에게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게 하여 실질적이고 자발적인 도농교류가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