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민주기자] 금천구 독산동 볼링센터에서 서울시 직장인 스포츠대회가 개최된다.
서울시(시장 박원순. 사진)는 서울시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5월 27일(토)과 6월 17일(토) 양일간 직장인 스포츠 볼링 대회를 독산동 볼링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히고 참가선수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리는 볼링 종목 직장인 스포츠 대회는 총 48개팀이 참가하는 혼성 4인조전이 진행된다.
  경기는 24개팀씩 오전 오후로 나눠 1일 5게임, 팀별 총 10게임의 점수를 합산하며 단체 및 개인상을 시상한다.
  직장인 스포츠 대회는 운동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업무 관련 스트레스를 스포츠를 통해 해소하여 직장생활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5월부터 9월까지 난지한강공원 야구장 등에서 직장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야구는 1개조에 8개팀씩 총 32개팀이 참가하는 토요리그와 일요리그가 진행되며, 각조 1, 2위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토요리그와 일요리그 챔피언을 가린다.
  특히, 올해는 직장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시상 내용이 더욱 풍성해진다.
  먼저 시상금이 대폭 상향되었다. 볼링 단체전은 1~10위까지 상금이주어지고11~15위, 16~20위, 21~25위 상 외에 행운상으로 30위, 35위, 40위, 45위 팀 시상도 계획돼 있다.
  야구리그 전 경기에 참가한 팀에게는 별도의 부상이 수여된다.
  참가 접수는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eoulsports. or.kr)에 야구는 이달 4월 21일(금)까지, 볼링은 4월 20(목)부터 신청가능하다.
  참가팀은 추첨으로 선발하며, 참가비는 팀당 볼링 10만원, 야구 20만원으로 참가비는 전액 시상금, 시상품으로 활용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02-2170-2627)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직장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도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