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1교 1음악교실”
배움을 나눔으로! 학교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실력을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와 우리 가족이 사는 지역사회에 교육기부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은 2017년 주민참여예산을 지원받아 교육지원청 최초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학교평생교육 사업『1교 1음악교실』프로그램을 2017년 3월부터 서울가산초외 관내 5개 학교에서 운영한다.
『1교 1음악교실』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의 정서함양 지원하고, 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제고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위한 1교 1음악교실 지원 △ 우리 아이와 지역사회를 위한 1교 1음악콘서트 지원 등 두 가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교 1음악교실 지원 사업은 가야금, 첼로 등 다양한 악기 연주, 합창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며, 1교 1음악콘서트 지원 사업은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와 우리 가족이 사는 지역사회에 교육기부 활동(예, 졸업식, 학예회, 지역행사 등)을 위한 실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이의 감성과 인성은 길러주고, 학부모와 지역주민 학교와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여 계층 간 갈등해소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1교 1음악교실 참여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가 감정조절이 어렵고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이번에 음악교실에 참여하게 되면서 아이가 저에게 먼저 말을 걸고, 대화하는 기회가 생기면서 긍정적 감정표현이 많이 늘었다.”며 앞으로 1교 1음악교실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김용수 교육장은 “단순히 학습으로 끝나지 않고 학습의 성과를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와 내가 사는 지역사회에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더불어숲의 교육 실현에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