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는 3월부터 9월까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검진’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금천구치매지원센터와 각 동 주민센터가 협조해 진행한다.

- 찾아가는 치매검진 각 동주민센터에서 3월부터 9월까지 시행
- 만 60세 이상 어르신 금천구민 거주자 검사 가능 주민등록증 및 신분증 지참하고 방문

 [금천뉴스- 정은숙기자] 금천구는 3월부터 9월까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검진’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금천구치매지원센터와 각 동 주민센터가 협조해 진행한다.
 찾아가는 치매 검진은 금천구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주민등록증 및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검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가면 된다.
 이번 치매검진 장소와 시작 일정은 △시흥1동 주민센터 3월 13일(월) △시흥2동 주민센터 3월 17일(금) △시흥4동 주민센터 3월 28일(화) △독산2동 주민센터 4월 5일(수) △독산3동 주민센터 4월 10일(월) △독산4동 주민센터 4월 17일(월) △독산1동 금천구치매지원센터 4월 24일(월) △가산동 주민센터 5월 10일(수) △시흥5동 주민센터 5월 17일(수) △시흥3동 주민센터 5월24(수) △독산1동 분소 참새공원 5월29일(월) 등이다.
 치매검사는 기억력 및 집중력 등을 알아보기 위해 문답식으로 진행한다. 검사결과는 연령과 학력 등에 따라 정상과 인지저하로 구별한다. 인지저하로 발견된 대상자는 금천구치매지원센터에서 신경과 전문의 진료 등 정밀검진이 진행된다.
 치매대상자로 등록된 이후에는 소득수준에 따라 원인확진검사비와 치매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실종 및 배회사고 예방을 위한 배회인식표 등을 지급한다.
  또 부설 인지건강센터에서는 맞춤형 인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업, 음악, 미술, 서예 등 다양한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검진은 금천구치매지원센터와 방문간호사가 함께 치매조기 발견 및 등록 관리를 위하여 대상자 발굴에 힘을 쓰고 있다”며 “정기적인 치매 검진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금천구치매지원센터(3281-9082), 금천구청 건강증진과 (2627-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