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소속 서울 가산초등학교(교장 한상원)는 2016년 9월 27일(화)부터 일주일간 지진 발생으로 인한 학생·교직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진대비 국민행동 매뉴얼을 학급별로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비상시 서울시교육청에 즉시 보고하고, 관계기관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였으며, 지진대피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예방 조치를 강화한다.
    가산초등학교는 30년이 넘은 상당히 노후화된 시설기관이다. 현재는 금천구 독산 1동에 지진등 유사시 주민대피시설로 지정되어있다. 
    만약 지진이 발생한다면 더 큰 문제는 시설을 사용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당장 위험해지는 것은 물론 비상 상황에도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최근 경주시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 수백 차례의 여진 등 재해가 계속 발생하여도 정부나 학교에서 지진대처가 미흡했던  점을 볼 때 사전에 철저한 준비만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가산초등학교는 최소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학교내 안전책임자가 지진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신속하게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대피와 긴급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2016년 10월 14일  민방위 훈련시 실질적인 지진대피 훈련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만약의 사태에도 피해를 최소활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6년 현재 서울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입증된 이상 학생들의 지진 대처 훈련을 강화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 최악의 재난 상황에 대비한 지속적인 지진대처 훈련을 강화해 만일의 사태 발생시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