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초등학교(교장 한상원)는 지난 6월 8일(수) 오전 11시에 전체학생 약 400명과 전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소방서 독산119 안전센터 관계자와 함께 대대적인 소방 안전 훈련을 실시하고  6월말까지 학교내 소방시설에 대한 정밀점검을 진행하였다.
 이번 소방안전 훈련은 만약이라는 우연을 버리고 생활안전에 대한 확실한 대응능력을 높여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예방의 목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화재발생을 실제처럼 교사동내 연막탄을 2개를 피우고 전체 학생들과 교직원은 가장 가까운 비상구를 이용해 질서있게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훈련과 운동장에 피운 불을 학생들이 직접 소화기로 이용해 초기 진압시 행동과 예방요령, 소방차를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학생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은 물론, 학교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 기초 소방교육, 소화시설 위치 확인, 일상생활 속에서 불장난하지 않기 등 어린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심어주었고, 학교 내 전체적인 화재 위험요소를 정밀점검(소방시설 등의 작동·기능여부 및 고장상태 확인)하고 즉시 보수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학교 어린 학생들이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재난 발생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향후 소방안전 교육 및 훈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적극적인 활성화를 위해 인근 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소방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