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직한 부모역할(안천중학교)

금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전종미)에서는 2015년 서울가족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예비부부에서부터 중노년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애주기별 가족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급격한 사회, 경제적 성장으로 인한 부모의 역할 변화, 다양한 가족 형태의 등장, 그리고 가족구조의 변화 및 해체로 인해 부모의 교육적 역할 기능이 약화되고, 사회복지지원체계의 부족으로 다양한 사회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그 중 최근 아동학대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사회의 제도적 장치 및 부모교육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소수 자녀와 부모 개인의 삶에 집중하고 있는 사회적 변화에 따른 지원 장치나 대안은 가족공동체 속 개인의 몫으로 남겨져 있어 제도적 장치나 부모교육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적 지원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센터에서는 가족학교의 일환으로 올해 2016년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기 및 청소년기 부모교실을 실시하게 되었다. 청소년기 부모교실은 안천중학교 등 6월에 △ 1회기 바람직한 부모역할, △ 2회기 청소년기 자녀의 이해, △ 3회기 청소년기 자녀와의 의사소통 △ 4회기 우리 자녀의 진로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아동기 부모교실은 시흥초등학교 등에서 5-6월에 △ 1회기 자녀발달과 자녀양육, △ 2회기 아동기 자녀와의 대화, △ 3회기 자존감 살리는 아이훈육 △ 4회기 아동기 효과적인 학습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센터장 전종미는 “앞으로 자녀연령별 부모교육을 통하여 가정에서 일어하는 각종 문제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부모 자신의 성장발달과 바람직한 자녀교육을 하도록 하여 긍정적 부모역할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및 문의는 02) 803-7743 혹은 7747, 7748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