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립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30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제6회 금천구 도서관 북페스티벌(Book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페스티벌은 구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도서관의 역할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금천구립도서관·새마을문구금천지부·금천작은도서관협의회 등 독서문화진흥단체가 적극 협력하여 주관하는 도서관 축제다.
  2016년 6회째를 맞는 금천구 도서관 북페스티벌에는 금천 올해의 한 책 ‘슈퍼거북’으로 수첩 및 가방고리 만들기, 도널드크루스 작가의 작품 전시, 마술연필 만들기, 세상에 하나뿐인 바다 에코백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클래식, 비보이댄스,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책장터에서는 책 1권당 1000원에 판매되며, 과년도 간행물을 1인당 5권까지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문고금천지부, 작은도서관협의회 참여를 통한 민관 협력 축제로 책장터 수입금은 신간도서 구입 후 새마을문고금천지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정부 3.0 취지에 따라 민간기관과의 협업과 소통을 지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이끌어 내기 위한 책 축제로 지역주민의 도서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