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종인)은 식중독 등 안전사고의 예방을 도모하고 학교 급식의 질 향상 및 학부모 모니터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12일 남부교육지원청 내 강당에서 초 중 고 특수 각종학교 학부모 260명을 대상으로 2016년 급식소위원회 및 학부모 모니터요원 상반기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축산물 식재료의 품질?검수 요령’을 주제로 학교에서 사용빈도가 높으나 관능검사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식재료 검수 방법중 육안 판별이 가장 어려운 축산물인 쇠고기와 돼지고기 중심으로 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 전문가의 식육 상식과 검수요령 및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축산물의 원산지, 품질,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는『맘 편한 서비스』에 대한 설명까지 포함하는 축산물 심화?집중형 강의로 진행되며, 학교급식에서 축산물 식재료의 중요성이 큰 만큼 연수를 통해 모니터 요원의 활동과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학생들이 학교에서 무엇을 어떻게 먹고 있는지에 대한 공개로 시작된 학교급식소위원회 활동과 학부모 모니터 요원의 강화된 역량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학교급식으로 이어질 것이며, 2016년에도 식중독 등 안전사고 없는 건강한 남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이 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