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협동조합 활성화, 안심귀가스카웃 활동,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 받아
-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도 장려구로 선정

 금천구청 여성보육과(2627-1437)가 서울시의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2015 여성가족정책 분야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실질적 성평등 구현’과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의 2대 사업 5개 항목 13개 지표를 평가했다.
 금천구는 이 중 성별영향평가, 전직원 성인지교육, 건강가정 특화사업, 다둥이행복카드 추진실적, 여성협동조합 활성화, 안심귀가스카웃 활동, 여성안심지킴이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여성정책 활성화를 위해 폭력예방 프로그램,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치료 프로그램, 건전가정조성을 위한 부모커뮤니티사업, 서울가족학교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유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동육아 활성화 사업, 시간제보육서비스 사업, 여성카페 조성 등도 진행했다.
 구는 앞서 2013년과 2014년 ‘여성가족정책 분야 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된 바 있어, 여성가족정책 사업이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여성 안전 등 기존의 전반적인 여성정책의 내실을 기하면서 여성이 사회, 문화, 정치적으로도 앞서서 일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이라며 “성평등사회를 이루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