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서예가협회(회장 김미희)는 10월12일부터 10월17일까지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제18회 진달래전 개막식과 함께 제3회 진달래 서화공모전 시상식을 했다.
이번 제17회 진달래전에는 서예가협회들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제3회 진달래서화공모전에 입선한 작가의 작품도 같이 전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금천구서예협회 한학수 전태식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박만용 이상호 회원이 서울시의회 의장표창(공로표창)을, 홍재곤, 송명희 회원이 구청장표창을, 최무흥 허지모 회원이 금천구의회 의장표창을 받았다.
  이어 제3회 진달래서화공모대전 시상식에는 영예의 대상을 받은 박진완((한글, 금천구청장상)씨와 최우수상을 받은 홍화섭(한문, 대회장상), 윤옥병(문인화, 문화원장상)씨 등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했다. 공모전의 심사는 금천구서예가협회 김승선 명예회장(심사위원장)을 포함하여 노선자, 양순영, 이중태, 홍주열 작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엄정하게 수상작을 결정했다 
  김승선 심사위원장은 “역량 있는 신인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소재와 수준 높은 작품들을 대할 수 있었으며 참여 수상작가 여러분도 부단히 노력해서 초대작가도 되고 중진예술가로 발전하시길 바란다.”며 심사평을 했다.
 김미희 서예가협회 회장 겸 대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원들과 공모전 수상자들의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작품들을 선보인다.”며 “작품을 출품한 회원 중에는 고령의 회원도 있어 서예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서예는 섬세하고 정교함이 요구돼 표현하기가 어렵지만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작가들이 최선을 다한 작품인 만큼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