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쳄버오케스트라초청공연

 서울네오트럼펫앙상블 초청공연!
 청소년휴카페 ‘원두’에서 재창조 되는 문화예술의 힘
 서울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금천청소년수련관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하모니
 
금천청소년수련관(관장 김형래)에서는 두 번 째 수상음악회로 서울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상임지휘 김은석) 소속의 ‘서울네오트럼펫앙상블’ 팀의 초대 공연을 개최했다.
  첫 회보다 훨씬 더 많은 주민들로 금천청소년수련관 B1층에 위치한 청소년휴카페 원두는 북적였다. 서울예술종합대학교를 수석 졸업한 연주자, 17세에 입학한 연주자, 국내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연주자 등 그 프로필부터 매우 특별했던 여섯명의 연주자들은 시종 성실한 연주와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해설을 맡은 김은석 지휘자는 종류에 따른 트럼펫 악기를 보여주고, 연주를 들려주며 관객들의 흥미를 높였고, 이번 공연 역시 영화삽입곡, 윌리엄텔 등 주민들에게 친숙한 연주곡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져 많은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특별히 동영상을 촬영하는 관객들의 모습도 많이 보여져 인상적이었으며, 공연을 마친 후에는 연주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모습, 사진을 요청하는 관객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서울네오트럼펫앙상블을 대표하는 백향민 연주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주해준 관객들에게 감사하다. 또 이렇게 가까이에서 금천의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고 연주의 소회를 밝혔으며, 김은석 지휘자는 연주자 한 명 한 명과 포옹을 하며 따뜻하게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어서 25일(토)에는 금천문화원청소년오케스트라와 명일쳄버오케스트라의 협연이 금천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진행되어 많은 주민들이 찾았다. 금천청소년수련관과 서울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클래식 공연 유치를 통해 지역민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높여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