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의 금천구 주민들이 참여해 우리동 축제를 연다.
  2011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지난 11월 28일부터 시흥4동, 시흥3동을 시작으로 11월29일 독산2동, 독산1동 12월1일 독산3동 12월2일 시흥2동 12월6일 시흥5동이 혜명보육원 강당에서 12월15일 독산4동이 주민센터 5층 문화관람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이제까지의 경연 방식 위주인 의례적 형식에서 벗어나 자치회관별로 주민들이 직접 발표회를 준비하고 개최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참여 동기를 부여하여 각기 동 저마다의 특색과 실력을 반영한 통통 튀는 실속 있는 프로그램 발표회로 선보인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 서예, 꽃꽂이, 학생들의 미술작품, 자치회관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을 전시하는 작품 전시회부터 춤과 합창, 악기연주, 마술쇼, 어린이발레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발표회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 어르신들의 한글교실, 컴퓨터 교실 수강 소감문 발표, 실버영어스피치대회 등도 개최되어 재미와 감동의 다채로운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각동 자치회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이웃간에 상호 홍보하고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한해를 마무리하는 주민화합의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