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놀이, 전통산신제, 민속무용, 태권무, 북공연, 방송댄스, 먹거리마당 등

  금천구 독산3동주민센터(2104-5306) 문화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류영렬)는 15일 오전 9시 만수천 약수터에서 제8회 산사랑 물사랑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산사랑 물사랑 마을축제는 지역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찾고 공유하여 아름다운 공동체 마을로 거듭나고자 주민 화합을 위하여 마련한 독산3동의 대표적인 마을 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한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마을의 태평과 지역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산신제’가 진행된다. 이어 본식은 축제의 명칭에 걸맞게 자연보호 캠페인 구호 제창으로 시작되며,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속무용, 태권무, 북 공연, 방송댄스, 비보이 등 다양한 문화 공연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희망나비 판넬 및 낙엽서표 만들기, 주민 노래자랑,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먹거리 장터 등 어울림의 장도 마련되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동 주민센터에서 길러 수확한 볍씨를 겨울새 먹이로 함께 뿌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류영렬 문화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우리 마을의 자랑인 산사랑 물사랑 축제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전 주민이 화합하는 지역축제로 10년, 20년 계속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