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기존 기초노령연금이 폐지되고 7월 1일부터 기초연금이 시행됨에 따라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소득하위 70%이하의 어르신들에게 소득과 재산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신청에 의해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에는 87만원, 부부가구 139만 2천원 이하인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다.
  다른 소득과 재산없이 주택만 가지고 있고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단독가구는 3억 1,680만원, 부부가구는 4억 4,208만원까지 기초연금의 대상이 된다.
  근로소득만 있을 경우는 월급이 단독가구 172만 2천원, 부부가구는 246만 8천원까지이다.
  신청은 만 65세 미만 어르신의 경우 만 65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기초연금을 지급받을 본인 통장,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동주민센터나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가능하다.
  단, 2014년 7월 만 65세가 되는 어르신은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기초연금 자격조사 후 지급여부와 연금액을 다시 결정하게 된다.
  기초연금 대상으로 결정이 되면 소득과 재산 수준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2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첫 지급은 7월 25일이다.
  부부가 같이 받는 경우에는 20%를 감액하여 부부합산 32만원을 최대 받을 수 있다.   
문의 주소지 동주민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국민연금콜센터(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