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행정지원과(2627-1023)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직원에게 지급되는 맞춤형복지비의 일부를 전통시장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금천구는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받고, 구내식당 휴무일 운영, 각종 시상금 지급시 전통시장상품권 사용,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및 전통시장 방문의 날 지정 등을 실시해 왔다.
  올해부터는 직원 맞춤형복지비의 일부를 설과 추석에 전통시장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연 2억 3천만원의 전통시장상품권을 구입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금천구 전 직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 만큼 재래시장이 이용이 활성화되어 대형마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데 일조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금천구는 전통시장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