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7월 2일 금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관내 전체 급식학교 영양(교)사 116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급격한 온도상승과 국지성 장마가 겹쳐 습도가 매우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한층 고조되고, 최근에 서울시내 학교에서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 사례가 있어, 급식 관리자들에게 경각심을 주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되었다.
     특히 영등포보건소 박경오 팀장을 초청해 식중독균 및 주요 오염원, 국내 식중독 발생 동향, 식중독 예방관리 등 전문성 향상과 사례를 통한 이해를 도모하였으며, 서울시교육청의 식중독 재발방지 대책 및 우리 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간부공무원 특별점검 결과 등을 설명하는 등 급식 위생관리에 철저를 다해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