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과 남부지법과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와 업무협약 체결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6월 5일 남부지방법원에서 서울특별시 남부지방법원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부지방법원의 시설 및 프로그램, 판사인력풀을 활용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 협약은 남부교육지원청과 남부지방법원이 상호 협력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미래 인재인 학생들로 하여금 준법정신을 함양하게 하며, 학생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하며 협약 기간은 2013년 6월 5월부터 2013년 12월 31까지로 하고 2016년 12월 31일까지 매년 말 자동 갱신되어 운영된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법원 소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법관을 학교의 멘토로 위촉하여 다양한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와 법관 1:1 멘토링제’, 법원의 재판과정 등을 활용하여 자치법정 및 도래상담 운영학교를 지원하는 ‘법원과 함께하는 어린이 학교폭력 예방 교실’, 학교폭력 가피해자와 멘토판사가 스포츠를 통해 연대감을 형성하는 ‘멘토 판사와 함께하는 해피 축구단’,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특별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법원과 함께하는 Wee~ 프로젝트’ 등의 지속적인 운영과 함께 사법기관의 시민참여를 확대하는 ‘그림자배심원제’‘시민사법모니터링제’ 등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MOU를 계기로 이 두기관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학교폭력 가피해자의 회복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남부교육지원청은  6월 4일 오후 2시에 남부지역 소속 중학교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인성함양을 위해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와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 업무협약은 저체력ㆍ위기학생에 대한 조기 발견 및 기초체력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학기별로 남부지역 소속 중학생저체력 및 위기학생 69명을 대상으로 스피닝, 요가, 슬링, GX, PAPS 등의 종목으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평일 2회, 주말 1회 실시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사회 기관의 교육기부를 통한 교육공동체의 협력 풍토를 조성하고, 저체력ㆍ위기학생에 대한 기초체력 및 학업성적 향상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교육자원 활용을 통한 교육기부 공동체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