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 방안의 일환으로, 4~5월 중 3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 127개 급식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2013년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 컨설팅(이하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 실태를 파악하여 불만족 요인 등 급식 운영상의 문제점 분석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영양(교)사의 직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을 확보하며, 급식 만족도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일반화를 추진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컨설팅 운영은 서울영문초등학교에서 4월29일, 5월6일, 5월13일 총 3회에 걸쳐 10~15명씩 구성된 10개 분임별로 정보교환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였다.
남부교육지원청은 5월28일 컨설팅 운영 결과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급식 만족도 조사의 분석, 친환경 급식 홍보의 필요성, 급식의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한 레시피 공유,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조리종사자 교육 및 근무조건 개선, 학생들의 편식 개선과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 및 교재 개발의 필요성, 학교급식 지원센터의 운영 개선, 영양(교)사 업무경감 해소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박창배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학교급식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영양(교)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를 당부」하였으며, 엄동환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컨설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영양(교)사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하절기 급식 위생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철저를 부탁」하였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운영 결과 중 유익한 내용과 유용한 정보를 단위학교에 전파할 계획이며, 영양(교)사들이 제시한 개선 방안 및 건의사항은 서울특별시교육청에 건의하여 학교급식의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