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가족봉사대(회장 강은향)소속 학생과 학부모들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가족봉사대이다.
   월 2회 정규봉사로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과 독거노인께 이동마켓 생필품배달과 말벗을 해드리고, 시흥1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하신 독거노인들께 생필품지원과 말벗을 해드리고 있다.
   그 외 비정규 봉사활동으로 환경봉사, 체험봉사, 행사지원 봉사, 자원봉사센터 연계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에 직접 또는 간접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강은향 회장님은 “학생들은 정규 봉사 외에 다양한 봉사활동과 경험이 필요하다”고 늘 강조하신다. 이번에도 재난재해안전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체험을 통해 재난에 대비하는 준비성을 키우자는 취지로 지난 6일과 19일 2회에 나누어 재난재해안전체험을 다녀왔다.
   재난재해안전체험관은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고, 주체험과 전문체험(소방, 응급)으로 나뉘어 체험 할 수 있으며 반드시 인터넷 예약으로만 체험을 할 수 있다. 물론 참가비도 없고 누구라도 신청가능하며 횟수에 제한도 없다. 하지만 체험 전 주의사항은 꼭 체크해야 한다. 체험시 주의사항은 초등학생은 보호자가 반드시 함께여야하고, 슬리퍼나 짧은치마, 체험하기 불편한 복장은 피해야 한다.
  재난재해안전체험의 순서는 체험의 일정소개, 스크린감상, 지진체험(집안에서), 화재체험(노래방) 탈출체험(노래방, 아파트), 소방시설체험(소화기 사용), 전철, 버스체험(지하철, 버스 재난 사고시 대처방법), 3D영화감상 등으로 2시간의 체험을 통해 우리들은 다양한 체험으로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보고 배우게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봉사자 모두는 “재난재해안전체험을 통해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연습이었다며 죽느냐. 사느냐는 모두 우리의 선택이라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말했다.
   환경!! 참 소중하고 우리가 지키고 보전해야 하는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우리의 안일함이 재앙으로 우리에게 다시 오고 그로인해 우리는 삶의 터전과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
   책으로 배우는 이론이 아닌 몸으로 배우고 익히는 재난재해안전체험 시간 내서 꼭 다녀오라고 말하고 싶다.

 
서동재 청소년기자(문성중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