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갑작스런 사고로 인명피해 우려"
        외부인 출입도 무방비, 현장소장도 안전모 쓰지 않고 활보
 

  시흥동 금천종합복지타운 공사현장 인부들이 안전 불감증 속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산동 공사현장의 5층 가량 외벽가름막이 무너져 내려 공사 인부 5명이 다치고 김포시 예술회관 공사 현장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4명의 사상자를 내어 공사현장 책임자의 관리 부실이 있는지에 대해 사법기관으로 부터 조사를 받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
  지난 7일 오후 3시경 독자 제보를 받고 시흥동 금천종합복지타운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공사 현장소장의 안내를 받아 공사장에 들어갔지만 안전에 관한 어떠한 조치도 없이 안전모도 쓰지 않은 채 공사장 안으로 진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