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이구 갤러리는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최인선 작가의 개인전 《거울 너머로_거울 속으로》 를 개최한다. 

  존재의 본질을 질료와 감성의 교차점에서 탐구하는 회화의 향연이다. 이길이구 갤러리에서 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경력을 아우르는 통찰의 연대기로서 물성의 깊이와 감정의 직관을 결합한 시각 언어를 보여준다. 

  작가의 캔버스에는 물감의 층과 색채의 울림이 복합적인 이야기를 구축하여, 관람자로 하여금 시각적 촉각을 통해 세계를 '감성적으로' 탐색하게 한다.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 및 홍익대 대학원 회화과 졸업과 뉴욕으로 건너가 뉴욕주립대를 졸업했고, 현재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일찍이 중앙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우수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 상 등 주요한 수상경력을 독점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빠르게 국내 화단에 주목받은 작가는 유수의 기관 및 갤러리에서 전시 경력을 쌓은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금호문화재단, 호암미술관, 뉴욕주립대학교 등 국내 주요 미술관 및 갤러리에 작품이 영구 소장 되었다. 

2018년 부터는 경제적으로 힘든 젊은 작가들을 지원하고, 재능 있는 예술학도들을 후원하기 위해서 화가인 본인이 직접 '인카네이션 문화예술재단'을 설립하고 예술장학금을 통해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예술상은 현역 중견작가가 본인의 예술에서 얻은 성과를 개인의 이익으로만 남기는 것이 아닌 다소 아웃사이더인 작가들 또는 소외 계층들에게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