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구는 시흥5동 통장협의회(회장 최기심)와 3기 주민자치회(회장 김영복)에서 연말을 맞아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각각 성금 50만 원을 시흥5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흥5동 통장협의회는 이번 성금 기탁과 더불어 (재)금천미래장학회에 매월 5만 원씩 장학금도 기탁하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삼계죽 나눔 행사, 골목 청소 등을 진행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흥5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한가위 큰잔치, 김치 나눔, 봉사활동 등을 이어가며,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기심 시흥5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웃들에게 뜻깊은 나눔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시흥5동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주민자치회의 마지막 행사가 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식으로 따뜻하게 마감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흥5동 3기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주신 성금과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