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구 독산동우시장상인회(회장 조병근)은 11월17일 독산동 우시장 유창상가 1층에서 가을축제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독산동 우시장 어울림한마당’행사로 공동체 의식을 공유하는 주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유성훈 구청장과 김용술 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주민들분들과 상인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자리행사로 진행됐다.

  상인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는 풍성하게 진행되었으며 공동체가 마련한 축제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우시장 축제는 구민들이 코로나 팬데믹과 국제적인 경기침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금천구 전체 10개 동에서 각동마다 10명씩을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100여명의 구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300만원 상당의 금원으로 ‘우족사골세트’ 선물 100개를 만들어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의 실천’행사를 가졌다.

 조병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성공적인 축제의 장을 열어주신 유성훈 구청장과 김용술 구의장, 그리고 상인회 임원과 회원분들의 지원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우시장 상인회는 주민분들께서 웃으며 찾아와 사랑과 행복으로 괘적하게 쇼핑할 수 있는 우시장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으며 양질의 상품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항상 구민과 함께하는 우시장상인회의 활동은 회원단합과 지속 성장으로 사랑받는 우시장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했다.

  회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엔데믹이후 열린 점을 고려하면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은 의미있는 행사였다. 내년에도 독산동우시장상인회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