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는 지난 7월 21일 금천구청에서 황인동 금천구지회장과 함께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구민을 위한 업무협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업무협의에서 논의된 주요내용은 ○ 행정사의 역할제고 분야로 ① 인가·허가 및 면허 등을 받기 위하여 행정기관에 하는 신청·청구 및 신고 등의 대리(代理) ② 마을행정사제도 도입 ③ 관련 위원회에 행정사 위원 위촉 등이며 특히 인가·허가 및 면허 등을 받기 위하여 행정기관에 하는 신청·청구 및 신고 등의 대리(代理)는 행정사의 고유업무로서    · 지자체의 민원(허가)창구에서는 다른 자격사가 아닌 행정사를  경유하여  접수·수리될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행정사 실태파악 분야로 ① 官內 개업 행정사 실태파악 협조, ②행정사법 위반 실태조사  그리고 각종 보조금 단체에 대한 실태조사 성격인 행정사 지원사업 협조 분야로 총 3분야에 대해 요청을 하였으며, 유성훈 구청장은 “마을행정사도입, 각종 위원회에 행정사 포함 등 구청재정과 관계없이 제도적으로 가능한 사안부터 단계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고 대한행정사회와 상호보완하여 발전시키자”면서 긍정적으로 답변하였다.
 또한 황해봉회장은 “이번 금천구청장과의 업무협의 간담회를 시발점으로 전국의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행정사회 회장 및 지회장과 동행하여 관할 지자체장을 방문하여 국민을 위한 행정사의 역할을 제고 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고 해당업무와 관련된 중앙부·처·청 행정기관장과 국회의원도 방문면담을 통해 국민을 위한 행정사로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협조요청하며 전문직으로서 행정사 제도가 확실하게 착근(着根)하여 정립(正立)될 수 있도록 협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