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자원봉사센터 청담복지관 캠프는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실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여건으로 미용실을 이용하는 것조차 부담스러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 미용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열렸다.
 독산4동주민센터(2627-2510)에서 실시된 이번 봉사는 관내 거주하는 미용사들이 사회적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독산4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파마와 염색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한편 지난 달 25일에는 금천구 부녀회에서 독산4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커트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봉사를 계기로 관내 불우 이웃에 대한 다양한 재능기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