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 금천구립도서관은 ‘전자책 희망도서 서비스’를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읽고 싶은 책이 전자책도서관에 없을 경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도서로 신청하면, 도서관에서 해당 이용자에게 전자책을 우선으로 대출해주는 서비스이다. 

 금천구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매월 최대 2권까지 전자책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다. 도서는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읽고 싶은 책을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전차책 형태로 빠르고 신속하게 즐길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방법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geumcheonlib.seoul.kr)의 메인화면에서 ‘전자책’ 페이지를 누른 후 상단의 희망도서신청 메뉴에서 요청하면 된다. 신청한 도서가 입고되면 우선 대출할 수 있도록 안내문자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미 소장하고 있는 도서, 전문서적 및 외국원서, 수험서·문제집·학습서 등의 도서는 정책에 따라 구입이 반려될 수 있다.

 오진이 대표이사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독서 욕구에 부응하고 ‘책 읽는 도시 금천’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전자책을 통해 누구든-언제든-어디서든 읽고 싶은 도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더욱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각 구립도서관(☏가산 02-865-6817, 금나래☏02-2627-2991, 독산☏02-863-9544, 시흥☏02-809-82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