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노익희 선임기자] 13일 금천장애인자립센터(센터장 황백남)는 센터 회의실에서 초등학교 담당교사들과 장애인인권강사를 초대해 장애인권교육에 관한 사전 간담회를 열었다. 

 

김정미 팀장의 인사말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문교초등학교 정지영 교사는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이 장애인식과 장애인권이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인수 장애인인권강사는 "종종 현장에서 고학년 학생들은 선생님들이 없기를 바라기도 한다"면서 편한 교육환경이 때때로 필요하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10월까지 진행되는 장애인권교육은 소통중심과 사례중심으로 금천구 관내의 장애인권강사들이 학교별로 배정돼 수업을 이어간다. 특히 체험중심의 수업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돕는 수업과 인권강사들의 주기적인 소통으로 아이들을 위한 네트워크가 강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