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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대의 중장년이 연필로 그림이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지만 막상 해 보니 재미에 푹 빠졌다는 한 수강생은 곱게 입은 옷만큼 섬세하게 색연필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김선아 중장년 학습지원 담당) |
[금천뉴스 노익희 선임기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문학에 빠지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은퇴이후 다시 연필을 잡는 신청년 세대들이 있다. 금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김미성)는 중장년들이 힐링하면서 치매예방과 정신건강은 물론 역량개발에 좋은 프로그램을 도입해 수강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수업을 진행하는 김민구 강사는 "연필로 일상 그리기는 자신을 돌아보고 관찰해 디테일을 표현함으로 소소한 날들과 현상을 그림으로 남기는 작업"이라고 테이블연필, 색연필화 수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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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구 강사가 수강생과 토론을 하면서 개인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중장년사업지원단 김선아 학습지원 담당) |
4월 19일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수업은 단청그리기로 제시한 단청 소재와 각자 선택한 풍경을 적절히
배치해 스케치하는 법, 단청 색에 중점을 두고 어울리게 풍경을 배치하여 마무리하는 법, 인물화 그리는 법 중 인물의 기본 명암과 특징표현하는 법과 세부 묘사 및 마무리 완성하는 법, 빨간대문 풍경그리는 법, 물을 사용하여 부분 수채화로 표현하며 픙경 완성하는 법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 저작권자 © 투데이뉴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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