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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1대 다니는 11번 마을버스 ?“운행업체 여진운수의 잘못... 정상운행” 요청 “여진운수, 송파구에 또 다른 마을버스 회사차려 사업” 주장도
진홍  |  gcn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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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23  13: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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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진운수의 금천 11번 마을버스. 자료: SNS발췌
구민들이 배차가 정상적이지 않는 마을버스 운영행태를 두고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10분마다 배차되는 금천 11번 마을버스가 최근 1시간에 1대 배차하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하는 집회를 3월10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열었다. 
  ‘공공성강화 금천주민연대’로 알려진 구민들은 “마을버스는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마을 곳곳을 편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마을 전체 주민의 발이자 공동 자산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관리감독기관인 금천구청을 비판하며 “운행업체 측의 노후버스 고장, 승객 감소, 적자 등의 핑계로 인해 최근에는 최대 1시간에 1대가 다니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예비 차량이 없어 운행 중 고장이 나면 도로가에 하염없이 대기하고 있거나, 출퇴근 등하교 시간에 승객 과밀과 배차시간 지연으로 인해 대체 교통수단을 찾아 뛰어 다니는 주민이나 학생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11번 마을버스는 운행업체측인 여진운수가 시흥4동과 독산동의 경계인 산기슭공원에서 출발해 범일운수 종점, 시흥계곡 앞, 금천고등학교, 시흥3동 석수역까지 운행되는 버스로 당초 운행 개시시점에는 7대의 마을버스로 10분의 배차간격으로 인가가 나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3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이마저도 낡은 노후버스라고 지적한다. 
  이밖에도 금천 11번 노선은 대로와 겹치는 구간이 거의 없어서 다른 노선 차량과의 환승이 쉽지 않고 노약자 부녀자와 어린이, 청소년들이 걸어 다니기에 부담스러울만큼 후미진 구간들도 많고 이면도로는 밤에 어둡고 으슥해 부녀자나 어린 학생들이 귀가하는데 두려움을 느낄 정도라고 하소연했다.
 주민들에 의하면 “여진운수가 이런 상황에서 송파구에 다른 업체명으로 또 다른 마을버스 회사를 차리고 운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적자가 심해 돈이 없다는 회사가 어떻게 다른 구에 마을버스를 운행한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주민들은 운행업체도 업체지만 관리감독권과 운수사업권(면허권) 반환처분을 할 수 있는 금천구청의 무책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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