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시흥새마을금고는 11월 25일 자매결연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에 총 1,400만원 상당의 복지지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및 시흥1ㆍ4동 동장, 관련 단체장, 임직원이 참석하였으며, 복지지원품은 경로당 15곳 어르신 561명에게 갈비탕 1,122그릇, 지역아동센터 5곳 아동 144명에게 핫팩 144셋트(30개 묶음)을 지원했다. 

 본 사회공헌사업은 1984년 구립경로당에 유류비 지원을 시작하여, 2010년에는 구립경로당 5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금과 함께 경로당 회원, 본 금고 거래고객, 독거어르신을 초청하여 효도경로잔치를 실시하였으며,

 2012년부터는 사랑의 지팡이가 필요한 고객에게 연중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금천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하여 자원봉사활동 및 쌀, 부채 등의 물품지원을 함께 해오고 있다.

 그리고 매년 경로당에 여름에는 과일과 생필품을, 연말연시에는 사랑의 쌀과 온정이 담긴 선물 그리고 달력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후 본 사업을 더욱 체계화하고 수혜의 폭을 넓히고자 2019년 12월부터 금천구 내 15곳 경로당과 아동복지센터 5곳과 확대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해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함으로써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오늘의 행사는 상부상조 정신을 실천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역할을 다하고자 작은 효를 실천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15곳의 경로당 어르신 561명과 이웃의 정을 돈독히 나누어 외로움과 소외감을 완화하여 주고, 자매결연을 맺은 5곳의 지역아동복지센터 144명의 학생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다.

 특히, 2022년 연말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705명의 어르신 및 학생들에게 미력하나마 작은 힘이 되고자 복지지원품과 수혜자를 대폭 확대하였다.

   고광의 이사장은 “앞으로 회원과 소통하는 열린 경영, 변화를 실천하는 혁신 경영, 나눔으로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통해 타 금융기관과 차별화된 회원복지와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여 임직원과 대의원 및 회원, 그리고 지역주민이 다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거래하는 고객이 행복한 시흥새마을금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