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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꽃잎, 어디로 갔나??대명시장길 활성화구역 현대화 사업(대명 여울 빛거리 조성사업)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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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8.20  18: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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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명시장 광장형 아케이드

변경전(위) 변경후(아래)

공사 관계자, “입찰엔 서울 경기 ‘랜드 마크’, 실제는 값싼...”
상인들, “디자인 변경, 속인 것 아니냐!” 주장
오는 7월 10일 준공예정, “상인들의 노력, 절반의 성공”

# 이상한 “예술성과 창작성”?

금천구청은 대명시장 현대화 사업은 낙후된 시설을 현대화로 교체하면서 금천구 이미지와 알맞고 예술성 있는 아케이드를 설치하여 서울, 경기권역에서의 랜드 마크화 및 시장 활성화에 목적을 둔다고 했다.
그리고 이번 사업을 “협상에 의한 계약”이라고 했다.
이유는 이 사업이 예술성과 창작성을 수반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예술성과 창작성”을 중점사안으로 밝혔다.
그러나 사업이 진행되면서 구청의 주장과 달리 현재 구조물들은 예술성과 창작성은 찾아 보기 힘들고 금천구 이미지와 알맞고 예술성 있는 아케이드를 설치하여 서울, 경기권역에서의 랜드 마크화 및 시장 활성화에 목적을 둔 구조물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며 “<협상에 의한 계약>은 <상인보다 업체를 위한 개략>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6월의 뜨거운 햇볕아래 대명시장 중앙 공유지 ‘광장형 아케이드’의 지붕이 덮어지고 ‘여울빛거리’에는 빛 기둥이 세워지는 등 대명시장 현대화 사업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구청이 대명시장 현대화 사업 목적과 무관하게 대명시장 현대화 사업의 핵심인 광장형 아케이드 구조물이 당초 멋진 디자인(상인들의 표현임)에서 싼 구조물(상인들과 공사관계자의 표현임)로 변경돼 현대화 사업의 기본 이미지가 훼손되었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상인들은 단순히 디자인 변경만을 문제 삼기보다 공사 구간이 축소 변경되면서 “구청과 공사업자 간에 예산문제에 비리가 있는 것 같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상인들은 “당초 대명시장 중심에 광장형 아케이드 구조물을 세우게 되어 있는데 공사업체 K사가 입찰 때 금천구의 구화(區花)인 진달래 꽃, 꽃잎 모양의 아케이드<사진 : 금천구의 상징적 꽃인 진달래의 꽃잎 모양의 광장형 아케이드 참조>를 세워 금천구 상징물을 만들어 랜드마크가 될 것이고 시장 주변상점가 인접 도로에 ‘꽃향기 여울길’과 ‘(꽃)피움의 광장’, ‘여울목 거리’, ‘물결 여울길’을 만들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그리고 길의 곳곳에 진달래 꽃잎 모양의 벤치와 꽃잎 화단, 심지어 꽃잎 휴지통을 세우는 등 금천구를 상징하는 시장 현대화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K사는 아케이드 등에 금천구 진달래의 꽃잎을 이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그리고 무엇보다 금천구의 상징적 아름다움을 반영해 대명시장을 명소로 만들겠다고 하여 입찰참가 4업체 중에서 선정된 것”이라고 한다. 입찰가 39억여원이다.
한 상인은 “입찰 제안 설명회에 통과한 광장형 아케이드 디자인이 원안대로 진달래 꽃잎 모양으로 지어졌으면 좋았을 테지요 (나는) 원안을 보았는데 너무 좋았다. 그런데 어느날 구조물이 올라가는데 보았던 것과 모양이 너무나 달라 이상하게 생각했다”며 그는 “어떻게 저것이 금천구 상징의 진달래 꽃잎이냐? 다른 재래시장이나 별반 다를 바가 없어 실망스럽다”고 했다.
입찰 때 제시한 진달래 꽃잎 디자인과 비교하면 “예술성과 창작성”이 현저하게 무시된 모양이라는 것이다.
“변경된 것도 몰랐다.”는 상인들도 있었다.
-2면과 3면으로 이어집니다


# 이상한 “예술성과 창작성”?

지난해 6월 10일 업체와 구청은 가격협상을 완료하고 8월 23일 4구역 골목형 아케이드를 빛의 거리로 변경하고 광장형 아케이드를 만드는 1구역은 축소로 안전 및 디자인 재검토를 하는 회의를 했다.
9월 26일 디자인 설계 변경 안을 구청장에게 보고하고 9월 29일 구청은 시흥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디자인 변경에 대해 설명을 했다. 해당지역 상인 374명(상인회 전체 회원 203명)중에 50여명만 참석했다.
이날 “광장형 아케이드를 진달래 꽃잎 모양으로 만들겠다.”는 K사와의 약속이 변경된 것이다.
한 상인은 “변경 설명회를 한다고는 들었지만 상인들이 한 푼이라도 벌어야 하는 설명회에 갈 수가 없었다. 현대화 사업의 이미지를 구성하는 꽃잎 상징 구조물이 사라지고 일반적인 구조물로 변경되는 설명회인줄을 알았다면 가서 보았을 것이다. 대명시장 현대화 사업에서 중요한 부분인데, 상인들의 입장을 고려해 바쁜 상인들을 불러 모우기 보다 전단지를 만들어 한사람도 빠짐없이 상인들에게 알리고 찬반 투표라도 했어야 한다.”고 했다.
구청은 “적절한 절차를 거쳐 변경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변경자료를 제시하지 못했다.
상인회의 한 관계자는 “구청이 저런 구조물로 ‘바꾸겠다.’고 하는데 ‘안된다’고 할 수 있는 상인이 어디에 있겠나! 우리(상인)는 배우지도 못하고 권력도 없다. 공무원들과 공사업자들이 일방적으로 저런 꼴로 변경하겠다고 해 저렇게 해도 좋은 가 보다 했는데... 더 좋게 하지는 못 할망정, 돈들이고 볼품없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공사관계자는 “당초 계획대로 멋있는 구조물을 세우려 했으나 인접한 건물주가 반대하여 구조물의 변경이 불가피 했다. 중심부 아케이드를 2층으로 만들어 휴게공간을 만들어 드린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아무리 협상에 의한 계약이라고 하지만 발주처가 공사를 반대해 왔던 반대건물주의 영역까지 금천구청이 공사 구간으로 입찰 공고를 낸 것이 문제”라는 식으로 말했다.
상인들은 “재질도 석면이 섞인 방화재질을 원했으나 일반적인 재질로 보인다. 그리고 디자인을 변경하며 아케이드를 2층으로 만들어 준다고 한다. 굳이 2층까지 만들어 우리 세금을 낭비하여 특정토지주에게 아케이드를 넓혀주는 꼴이 아닌가 싶다. 사실 상인들은 2층 휴게공간이 필요하지 않다. 상인들은 물건 팔기 바쁠 것이고 시장 나온 주부들도 물건만 구입하면 요리하려 빨리 집으로 가야할 텐데 굳이 2층에 휴게공간을 만든다고 하니 세금 낭비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 차 구청장 선거공신 개입설 “의혹”

또 상인들은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광장형 아케이드에 만들어진 2층 휴게공간을 두고 특정인 A씨를 위해 만들어준 국고 낭비”라고 했다. 이들은 “현재는 2층을 휴게공간이라고 활용한다고 하겠지만 공유지 아케이드 토지 소유주 B씨가 사실상 한 가족이므로 시간이 지나면 이들이 2층까지 관리하며 임대를 해 자신들의 호주머니만 채울지 모르겠다.”고 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2009년 한인수 전 구청장 재임시기에 사업비 47억여원을 확보하였으나 건물주와 상인들의 협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아 성공적인 사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2010년 8월 서울시로 부터 유보되었던 사업이었다.
그런데 현재 대명시장 광장형 아케이드 토지주 A씨의 인척관계인 B씨가 2010년 7월 차성수 구청장이 취임하기까지 도운 선거 공신으로 구청이 선거공신인 B씨를 위해 상인들이 부담해야할 자부담금(전체 사업비의 10%) 5억여 원중 절반을 구민의 세금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11월 42억여원으로 사업을 변경하여 무리하게 추진했다”고 한다. 그들은 “누구를 위한 사업인지 모르겠다. 상인들의 역할은 제외가 된 지 오래 되었다.”고 했다.
선거공신 B씨는 상인도 토지주도 아니고 B와 인척관계로 A의 회사와 상인회 총무로 일하다 차 구청장이 취임 5개월째 시설관리공단으로 자리를 옮겨 일하고 있다고 한다.
그를 대명시장 공사현장 사무소 주변에서 목격하기도 했다고 전한다.
구청측은 변경된 구조물의 2층 휴게공간에 대해 “재래시장도 바뀌어야 한다. 주부들이 시장에 와서 편안하게 쉬고 가는 공간이 필요한데 이번 기회에 마련해 주는 것”이라며 “토지주(건물주)가 임대를 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반대건물주들은 “시작부터 반대를 해왔는데 우리를 핑계로 디자인을 변경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2010년 10월에 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재래시장 시설방식은 유행에 맞지 않는 구조물이고 낙후 방식으로 국가의 경제손실이라고 서면으로 문제를 지적한 바가 있다.”며 이들은 “구청이 입찰 사업현장 설명회에 반대하는 건물주 구간까지 시공구역으로 설명했다면 구청의 잘못”이라고 했다.

# 공사규모 축소변경...예산 그대로?

이번 현대화 사업의 핵심 포인트는 광장형 아케이드 구조물이다.
진달래의 꽃잎 모양으로 제작을 할 경우 보다 일반 재래시장 반원형 아케이드 구조물은 제작비용이 절반 정도면 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설치된 디자인과 재질은 기대에 전혀 못 미친다”며 “K사가 당초 제안한 금천구 상징 이미지의 진달래 꽃잎디자인은 공사기간도 오래 걸릴 것 같고 재질도 좋아 비용이 많이 들것 같으니까 사업 초기부터 반대해 온 건물주를 핑계로 저가 디자인과 재질로 바꿔 시공을 하고 공사비를 더 챙기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당초 입찰 때 약속한 진달래 꽃잎 디자인을 변경하여 제작비를 절감하려는 의도 싼 구조물을 세웠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빛의 거리에 세워진 ‘빛기둥(꽃잎 열주)’도 기성품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다고 한다.
왜냐하면 금천구 상징이미지로 진달래 꽃잎 디자인을 이용하겠다는 당초 계획과 달리 다른 지자체에서 사용한 장미꽃 문양의 ‘빛기둥’<본지 1면 장미 문양 처럼 보이는 ‘빛 기둥’ 사진 참조>을 빛의 거리에 세웠기 때문이다.
진달래 꽃이나 꽃잎 모양으로 제작을 하는 것 보다 대중적인 장미꽃 모양의 기성품을 사용하여 비용을 남기자는 계산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장미는 도봉구의 꽃이라고 한다. 그래서 도봉구에나 있을 문양이 금천구를 상징하는 사업에 세워졌다고 했다.
충남 아산시 신정호 장미터널 빛 조형물과 똑같은 장미꽃 문양이라고 하는 이도 있다. 진달래 꽃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상인들은 빛의 거리에 세워진 장미꽃 빛기둥(꽃잎 열주)외에도 맞은편에 세워진 또 다른 ‘빛기둥’은 무엇을 디자인한 것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성의가 없는 구조물이 세워졌다고 했다.
이밖에도 상인들은 2구간과 4구간의 아케이드가 줄었고 아케이드와 빛의 빛거리를 조성하면서 저가 공사를 한 흔적이 있다. 예산을 모두 지급했어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광장형 아케이드에 예산을 낭비하여 39억원을 모두 소진하려는 것 같다고 했다.
시공사를 위한 공사인지... 선거공신을 위한 공사인지... ”라며 의혹을 나타내기도 했다.
“의혹스럽다.”는 것은 여기에 머물지 않았다.
상인들은 “금천구 구화인 진달래 꽃잎을 디자인해 명소가 될 것 이라고 제안한 K사와 금천구청이 문제”라고 했다.

# 입찰만 명품, 공사는 싸구려

투데이뉴스저널의 보도를 보았다는 한 상인들은 “아무리 대명시장길 활성화구역 시설현대화 사업이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하는 ‘눈먼 돈’ 이라고 할지라도 금천구청 문길수 국장이 ‘사업비를 반납하기보다 대명시장을 중심으로 반쪽자리 공사라도 진행한 것’이라는 보도를 보고 구청이 상인들을 이용하는 것 아닌가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들은 “공사업자 먹여 살리자고 추진한 사업처럼 되어 버렸다.”며 “반대 건물주 때문이든, 아니면 어떤 연유에서든 진달래 꽃잎 아케이드를 포기하고 볼품없는 아케이드 구조물로 변경을 했다면 공사비용도 당연히 절감 될 것”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합당한 공사비만 지급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예산을 많이 받기위해 무리하게 반대구간도 포함시켰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상인회 회장은 “2구역과 4구역의 반대 건물주 구간의 공사비가 남으니까 전기줄 지중화사업비로 변경해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조속한 준공을 희망하고 있는 많은 상인들은 “입찰에서는 금천구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진달래 꽃잎 아케이드를 세워 대명시장 현대화 사업을 하겠다고 했다면 규모만 축소하여 멋있게 만들었어야 했다”며 “사실, 이미 골조를 세운 마당에 어쩌겠느냐고 하겠지만 일부 불법업자들이 과대광고로 소비자를 속이는 것처럼 K사는 ‘진달래 꽃잎 아케이드’를 이미지화하여 광장형 아케이드를 만들겠다고 해 놓고 반대 건물주를 핑계로 이를 백지화하고 전혀 기대에 못 미치는 저가 구조물로 아케이드를 만든 것은 전체 꽃잎을 활용한 ‘여울 빛거리 조성’과도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으로 상인들에게 사기행각을 한 것 아니냐!”고 했다.
“서울시와 금천구청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이런 피해가 없도록 했어야 한다. 그리고 피해에 대한 책임을 누군가가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공사 관계자는 “금천구청의 진달래 꽃잎은 당초부터 ‘그림만 제안한 것’이다. 예쁘게 보여야 입찰에 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 좋아 보이게 해서 입찰을 하고 실제는 값이 싼 공사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 전형적인 업체 사기(?) 의혹

그는 “20년 동안 관련업체를 만나 일을 해 보지만 여기처럼 입찰 때 멋진 그림만 그려 시공업체로 선정되었다가 실제로는 싼 시공을 하는 곳은 처음”이라고 했다.
복수의 관련업체 종사자는 “입찰에 선정되기 위해 과대하게 실행할 수도 없는 구조물을 마치 할 수 있는 것처럼 포장을 해 우선 입찰에 참여하고 그렇게 과대 포장된 제안서로 입찰에 응모한 경쟁사를 물리치고 선정부터 되고 보자는 식으로 사기를 치는 업체들이 있다.
이런 경우 피해자들이 발생한다.
정부 지원금 성격이다 보니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들은 “정상적인 입찰과 업무라면 발주처가 똑 바로 감독을 하는 이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구청이 도와주지 않으면 그런 업체의 선정과 주요 디자인 변경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구청이 K사를 사업자로 선정하기 위해 입찰공고 내용도 제한 적이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업체도 있었다.
입찰 참여 업체를 서울, 인천, 경기로 한정을 하고 또 구청이 ‘협상에 의한 선정’을 내건 것도 이상하다고 했다.
마치 구청과 K사가 사전에 협의하여 K사를 염두에 두고 입찰공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협상에 의한 선정’이유가 ‘예술성과 창작성 그리고 전문성’이라고 했는데 결과는 일반 재래시장의 반원형 아케이드에 장미꽃 빛거리조성이니 상인들이 분개할 만하다. 입찰에 ‘심사용 설계도면’를 제출하는 이유가 이런 것을 막자는 것이고 그래서 ‘심의위원’을 구성해 업체를 선정하는 것인데 문제가 심각해 지면 시공을 다시해야 한다.

# 철저한 사실 확인과 규명 요구

이유로 “지난해 6월 10일 업체와 구청은 가격협상을 완료하고 8월 23일 아케이드 디자인과 재질을 완전히 변경한 것이 의혹이다. 지난해 5월 발주처인 구청이 입찰 공고에 입찰 제안서 제출시 ‘심사용 설계도면’까지 제출하도록 요구를 했다 한번 예산을 투입하면 10년간 사용해야한다.
그리고 현대화 사업의 핵심인 아케이드와 주변 상가를 금천구의 상징인 진달래 디자인하여 대명시장이 서울과 경기권역의 랜드 마크가 될 것이라고 하여 선정된 것인데 이렇게 중요한 부분을 변경한 것은 운영이 미숙하거나 발주처와 업체 간의 보이지 않는 의혹 등이 있을 경우”라고 했다. 그들은 “구청의 도움 없이는 절대로 이런 일이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입찰에 참가했던 한 업체 관계자는 “구청이 입찰 공고에서도 상당히 제한적인 공고를 했다. 마치 특정 업체를 위한 입찰처럼 느낄 정도였다.”고 했다. 그는 “타 업체가 입찰에 참여를 했는데 구청의 제한적인공고로 입찰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항의만하고 돌아갔다.”고 전한다.
디자인 변경 부분에 대해서도 이들은 “입찰 공고에 반대 건물주 구간이 포함되었다고 하더라도 금천구 상징물을 만들어 서울과 경기 권역에서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했으면 규모만 축소해 랜드마크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일반 적인 사례다.” 그들은 “재질이나 디자인까지 변경하는 것은 위반이고 잘못”이라고 했다.
상인들은 “공사비를 빼돌리려는 의도로 디자인을 변경하고 공사를 축소한 것인지, 혹은 업체와 발주처간의 특별한 관계에서 비롯된 것인지, 축소된 공사구간의 남은 예산은 국가가 회수를 할 것인지... 반대 건물주들로 인해 반쪽자리 사업이 된 것도 문제이고 계획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지 않아 랜드마크 격의 현대화 시설을 하지 않았다면 그것도 문제이고 싸구려 시설로 과대 비용을 지출한다면 국고를 낭비하는 사업일 것이므로 그것도 문제”라고 했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국가나 사법기관에서 알아서 할 것이고 빨리 공사가 끝나서 장사나 빨리 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다.
일부 상인들은 “서울시와 정부, 혹은 사법기간이 나서서 철저한 사실 확인과 규명을 해야 할 것인데 ‘국가의 눈먼 돈’이어서인지 어느 곳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고 했다.
합동취재팀
<3 부, 누가 내 이름 도용했나?>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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