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진홍기자] 밤길에 처음 본 여성을 쫓아가 주거지까지 침입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월 2일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주거침입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께 길에서 처음 본 20대 여성을 쫓아가 주거지 공동현관까지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에스코트를 해주겠다"며 피해 여성을 쫓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