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옥란)은 6월을‘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달’로 지정하고, 관내 부적응 중학생을 대상으로 6월8일부터 9일 이틀간 천안상록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남부 스포츠 힐링 캠프‘아이들이 달라졌어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울교육의 포기 없는 책임교육을 구현하기 위하여 금천구청 후원으로 금천구 관내 부적응 학생 28명과 문래 Wee 센터 상담교사, 체육교사 및 담당장학사 등 38명이 참가하여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상담 및 놀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배려·존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캠프의 초반은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따랐지만 참가 학생들은 각각의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표정이 밝아지고 좀처럼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았던 학생들도 대화를 시작하였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남부 학생의 정서 및 건강 체력향상을 역점사업으로 지정하고‘남부 옹기종기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정서치유와 스포츠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남부 섬머스포츠클럽 페스티벌’과 같은 다양한 스포츠 축제를 적극 운영하는 등 남부 학생의 정서 및 건강 체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