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독산동 우시장에서 진행된 가을축제에서 주민들이 장기자랑으로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금천뉴스=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13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독산동우시장 유창상가 1층 주차장에서 ‘독산동우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시장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우시장상인회에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이벤트 경품추첨 행사 △레크리에이션 △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오후에 진행된 기념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해 독산동우시장 축제를 축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그동안 우시장 주변정비, 청결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독산동우시장이 가장 깨끗하고 맛있고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이 되도록 그린푸줏간 조성사업과 독산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