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이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따봉 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금천뉴스=노익희 기자]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영표)는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과 위생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배추 2300포기로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 어르신 700가정에게 각각 10kg씩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생활지원사들로 구성된 '따봉 봉사단'(따뜻한 봉사단)의 참여로 진행 되었으며 ‘따봉 봉사단’의 봉사활동 및 십시일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조영표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받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