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기상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첫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구 최기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독산1동 삼희빌딩 501호)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상임위원회에 배정받고 6월16일 첫 회의에서 “국민이 중심이 되는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최 의원는 “법제의 영역에서 헌법 정신을 생각할 때, '어떻게 하면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고, 일상에서 국민의 삶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가'를 따라야 한다”며 “사법의 영역에서는 수사와 재판이 중심인데, 늘 국민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해방 이후 우리 사법은 ‘검찰 중심의 수사’와 ‘법원 중심의 재판’이었고, ‘국민이 중심이 되는 수사와 재판’이 이뤄지지 못했다”며 “앞으로 국민이 중심이 되고 주권자로서 온전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최기상 의원은 “서울 금천구 출신”이라고 밝히고 “법제사법위원회의 위원으로 일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늘 국민의 권리와 인간으로서의 존엄이 침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법무부, 대검찰청, 법제처,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군사법원을 소관기관으로 갖고 있으며 법률안과 국회규칙안의 체계과 형식, 자구의 심사에 관한 사항을 갖고 있다. 위원장으로 윤호중 의원(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