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 기자]  금천구 4월 9일 0시 현재 금천구 12번 확진자가 나오고 9명이 치료중이며 3명이 완치했다. 능동감시자는 214명이며 214명이 모두가 자가격리 중이다. 현재까지 해외입국 관련 확진사례는 없다.
  금천구는 최근 확진된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신속히 밝혀 구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자가격리자 불시 방문 점검도 실시한다.
  최근 다른 지역 자가격리자들의 무단이탈로 감염병 대응관련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어, 금천구는 자가격리자들에 대한 불시방문을 통해 자가격리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지 여부를 점검하였다.
  4월 6일 현재 금천구 자가격리자는 181명(관내주민 56명, 해외입국자 125명)으로 이들 중 57명(관내주민 24명, 해외입국자 33명)의 자가격리자를 불시에 방문 점검했다. 구청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불시 점검결과는 자가격리 이탈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   금천구는 수시로 자가격리자에 대해 불시 방문하여 자가격리 무단이탈이 확인되는 경우 감염병관리법에 의거즉시 고발조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단이탈자는 징역1년, 벌금 1천만원 이하의 처벌을 받는다.
  전국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계속되고 해외 유입 사례도 이어지면서 최근에는 하루에 1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특히 수도권 확진자가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여기에 수도권 누적 확진 1천명 넘었다.
  서울의 경우 콜센터 직원이 추가 확진되고 유흥음식점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여전히 위험요인들이 생활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꼴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4월6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동안 연장했다. 
  앞서 정부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동안 연장하면서 50명 안팎의 증가폭을 목표로 잡았다.
  소규모 집단감염, 또 해외 유입 영향으로 분석이 되고 있는데 대응방안은 일단 위험요인이 있는 분들이 본인의 위험요인을 잘 파악하고 문제가 있으면 바로 방역당국이나 보건소에 연락해서 지시에 따르는 게 중요하다.
  해외 유입 같은 경우는 본인들이 위험요인을 알고 있으니까 자가격리 수칙과 검사에 대한 권고사항을 적극적으로 잘 따르는 게 중요하다. 
  일단 발생을 했다면 본인의 증상을 잘 관찰하다가 문제가 있을 때 1339나 보건소의 지시에 잘 따라서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하는 것이 막대한 희생과 비용을 수반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은 절대 긴장을 풀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여기서 느슨해지면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처럼 사라질 수도 있다. 앞으로 일정기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2주 연장”을 강조했다.
  이어 정 총리는 "해외입국자들께서는 격리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천구 해외입국자(3월22일부터 4월5일18:00까지)는 총103명(유럽 22, 미국 35, 기타 46)으로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검사를 진행하여 100명이 음성판정, 3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3월13일부터 해외입국자 전원에 대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검사를 시행하여 초기부터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모든 해외입국자는 입국 즉시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을 설치하여 매일 2회 발열, 인후통 등 의심증상 여부를 자가 진단해 입력하며, 2G폰 소지자나 스마트폰이 없어 앱을 설치하지 못하는 자가격리자는 매일 전담공무원이 2회 모니터링 실시 및 방문 점검을 하고 있다.
 더불어, 해외 입국자 등 자가격리자에 대해 위치추적시스템 확인, 영상통화, 불시 방문 등을 통해 자가격리 장소 이탈이 확인 되면 즉시 고발조치 할 예정이라고 한다. 자가격리중 생활수칙을 어기고 무단이탈시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즉시 고발조치(4월5일부터 징역1년, 벌금 1천만원 이하)한다.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