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20일 의 금천구 동선을 발표했다.
   3월17일 코로나19 확진이 판정된 의정부시(남양주시 9번) 확진자에 대하여 의정부시 홈페이지에 금천구 동선이 포함한 전체 동선이 공개됨에 따라 금천구가 이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생수 배달원(의정부시 거주 주민)으로서 지난 3월4일부터 증상이 발생되었고, 증상이 지속되자 3월16일 남양주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3월17일 양성 판정되었다.
  거주지인 의정부시에서 3월17일부터 3월19일기간 중 3회에 걸쳐 확진자가 금천구에 와서 생수배달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천구는 “확진자의 동선을 통보받고 해당 장소에 대하여 즉각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하였다”며 “의정부시에서 통보된 방문장소 29개소 외에 23개소에 대한 추가 방문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생수배달원이라는 확진자의 직업 특성상 방문(배달) 장소가 많아 역학조사가 길어졌다”고 전했다.
  3월17일부터 19일까지  의정부시는 모두 4차에 걸쳐 일자별 금천구 방문지를 통보했다.
  금천구에 의하면, 의정부시로부터 확진자가 금천구로 온 방문지에 대해 3월17일 2차에 걸쳐 2개소(13:00)와 24개소(20:40)를 통보 받았으며  3월18일 추가 금천구 방문지 23개소(10:30)와 3월19일 3개소(10:00)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천구는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방문 장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전하고 “관련 장소는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된다”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금천구재난안전대책본부(02- 2627-1971~6)로 문의하면 된다.